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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누가 서로를 물리치고 수렁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폭염 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날씨가 너무 뜨겁다. 이 뜨거운 날씨만큼 만났다 하면 뜨거운 승부를 벌이는 K리그1 팀들이 있다. 바로 FC 서울과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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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공교롭게도 양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 두 팀 모두 최근 연패를 기록중인데, 이번 시즌 들어 처음 당한 연패. 서울의 경우 페시치의 부상이 뼈아픈 상황에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이 전혀 없었다. 대구는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에 세징야가 상대 집중 견제에 막히며 힘이 빠지는 모습이다.
어느 팀이든 이기는 팀은 수렁에서 탈출하며 다시 상승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지는 팀은 연패가 길어지며 현재 위치 수성에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현재 서울이 승점 42점으로 3위, 대구는 33점으로 5위다. 서울은 2연패를 당해 선두권 팀들과의 격차가 멀어졌다. 대구는 상위스플릿 유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서 양팀의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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