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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방출 명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미러는 7일(한국시각) '대니 로즈, 키에런 트리피어 등 8명이 이적리스트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대니 로즈는 지난 11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뛴 베테랑이다. 매 시즌 30경기 이상 소화한 주축 선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는 자신과 클럽 모두에 변화가 필요한 시간이라고 말한 바 있다.
트리피어는 2015~2016시즌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매 시즌 출전 기회를 늘려갔지만, 평가는 엇갈렸다.
미러는 '토트넘 팬 일부는 대니 로즈와 트리피어가 소모품으로 여겨지는 것을 듣고 다소 놀란 것 같다. 토트넘은 새 선수 영입을 노리지만, 몇 명의 선수를 다른 팀으로 보낼 수 있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시즌 단 한 명의 영입도 없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유럽챔피언스리그(UCL)를 병행한 토트넘은 새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은돔벨레를 품에 안았다. 이 밖에 다니 세바요스 등을 추가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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