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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칠레 미드필더 아르투르 비달(32·FC 바르셀로나)은 코파 아메리카 기자회견에서 쿠보 타케후사(18)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쿠보의 존재를 알고 있느냐는 '두유 노' 시리즈다.
비달은 1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에스타디우 두 모룸비에서 열릴 일본과의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2019' C조 1차전을 하루 앞둔 16일 칠레 선수 대표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와같은 질문을 받았다.
비달은 초청팀 자격으로 '남미의 월드컵'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하는 일본에 대해 "매우 조직적이고 빠른 팀이다. 주의깊게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경계했다.
'일본 메시'로 불리는 공격형 미드필더 쿠보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일본 J리그 팀 FC 도쿄에서 활약하다 지난 15일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와 깜짝 계약했다.
코파 아메리카 최종명단에 포함된 쿠보는 지난 9일 엘살바도르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이미 국가대표팀에 데뷔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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