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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폴란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정정용호 매직의 출발점은 한 권의 노트였다.
대전 미드필더인 김세윤 역시 "전술 노트는 세세하다. 풀백이 나가면 미드필더가 간격을 좁히는 등 다양한 사항들이 나와있다. 라인이나 간격, 사이드에 볼이 갔을 때 포워드 움직임 등이 다 있다"고 설명했다.
정 감독의 전술 노트는 현재 선수들의 품을 떠났다. 정 감독은 AFC 챔피언십이 끝난 뒤 전술노트를 거둬들였다. 그럼에도 선수들은 이 노트의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었다. 고재현은 "전술 노트에 담긴 내용을 거의 다 써먹었다"면서 "코너킥 옵션이 정말 많았다. 그 중에서 세가지 정도만 뽑아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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