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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축구는 힘이 세다. 둥근 축구공 하나면 온 세상이 친구가 된다. 축구엔 성별도, 국경도, 나이도 없다.
지난 4일(한국시각) 프랑스여자월드컵 직관 응원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입성한 김병지 스포츠문화진흥원 이사장과 그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꽁병지TV' 제작진이 축구의 힘을 몸소 증명해 보였다. 이번 프랑스여자월드컵 직관 응원에는 김 이사장과 함께 전북 출신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 김형범, 김민구 아나운서, 조영준 PD가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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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관중이 가득 들어찬 경기장에서 프랑스 여자축구대표팀은 남자축구 못지 않은 스피드, 파워, 기술을 보여줬다. 프랑스전 직관 응원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형범은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여자축구 열기를 경험했다. 왜 프랑스 여자축구가 이렇게 발전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고 답했다. 세계 여자축구의 높은 벽에 맞서 고군분투 중인 대한민국 여자축구 후배들을 위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우리가 관심을 보이고 응원하는 만큼 한국 여자축구도 더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평가전, 더 많은 대회 유치 등 여자축구를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한국 여자축구 응원한다!"
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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