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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변수는 최정예 멤버가 아니라는 점이다.
잘 나가던 일본에 변수가 발생했다. 주전 공격수 다가와 교스케(20·FC도쿄)와 최연소 미드필더 사이토 고우키(18·요코하마)가 부상한 것이다. 두 선수는 이탈리아와의 최종전에서 각각 오른허벅지와 왼어깨를 다쳤다. 결국 두 선수는 도중하차하게 됐다.
일본 입장에서는 타격이 크다. 다가와 교스케는 멕시코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던 주전 공격수다. 라인업에 변화를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대체 자원은 미드필더 고케 유타(20·빗셀 고베)다. 가게야마 마사나가 감독은 일찍이 고케 유타를 최전방 공격수로 올리는 방안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고케 유타는 16강 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본의 축구 전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일본이 4-4-2 전술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이세이 미야시로(19·가와사키)와 고케 유타가 공격을 이끌 것으로 봤다. 중원에는 야마다 고타(20·요코하마), 사이토 미츠키(20·쇼난), 칸야 후지모토(20·도쿄 베르디), 나카무라 케이토(19·감바 오사카)가 설 것으로 예상했다. 수비는 스즈키 토이치(20·쇼난), 고바야시 유키(19·빗셀 고베), 세코 아유무(19·세레소 오사카), 스가와라 유키나리(19·나고야)가 위치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키퍼는 와카하라 토모야(20·교토 상가)가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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