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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 작년 12월 중순 맨유 사령탑에서 물러나 '야인'으로 지내고 있는 조제 무리뉴 감독은 연일 많은 말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는 전 아스널 사령탑 벵거 감독과 함께 비인스포츠 해설가로 리버풀과 토트넘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해설했다.
또 무리뉴는 "만약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다면 리오넬 메시가 발롱도르를 받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메시가 아르헨티나를 이번 코파아메리카에서 우승시킨다면 메시에게 발롱도르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메시가 이끈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4강서 리버풀에 졌다. 메시는 아른헨티나 국가대표로 코파아메리카에 출전한다. 발롱도르는 매해 세계 최고 축구 선수에게 돌아가는 상이다. 지난해 수상자는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모드리치가 받았다. 모드리치가 호날두 메시의 10년 천하를 깨트렸다.
무리뉴는 "나는 항상 우승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의 구직활동이 길어지고 있지만 조만간 거취를 확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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