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결승골'...정정용호 산뜻한 평가전 마무리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9-05-18 10:13


전세진과 대화하는 이강인
(파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남자 대표팀 이강인(가운데)이 23일 오후 경기도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국내 소집훈련에 참가해 전세진(수원 삼성)과 대화하고 있다. U-20 월드컵은 다음 달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린다. 2019.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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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이하 월드컵 개막을 앞둔 '정정용호'가 간판 기대주 이강인의 골을 앞세워 평가전 승리를 거뒀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이하(U-20)대표팀은 17일 밤(한국시각) 폴란드에서 벌어진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서 이강인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이강인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회 개막을 앞두고 치른 평가전에서 기대에 부응했다는 점에서 청신호를 밝힌 것이다.

정정용호는 지난 12일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1대1로 비긴 후 7-6 승부차기 승리를 거둔 데 이어 평가전 2연승을 했다. 이 역시 젊은 태극전사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 대목이다.

비공개로 치러진 이날 에콰도르전에서 한국은 조영욱 전세진 이강인 고재현 김정민 최 준 황태현 김현우 이지솔 이재익 이광연 등을 선발로 출전시켰다.

이강인은 후반 32분 결승골을 터뜨렸다고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전했다.

이로써 U-20월드컵 예열을 마친 정정용호는 비엘스코 비아와로 이동해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 포르투갈과 본선 1차전을 갖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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