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기성용 교체출전, 무기력했던 '5.9점'짜리 활약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9-04-28 11:01


뉴캐슬의 기성용(가운데)이 28일(한국시각) 열린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상대 골키퍼 매튜 라이안과 서로 격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기성용(뉴캐슬)이 5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했다. 그러나 딱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건 아니다. 더불어 소속팀도 승리하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뉴캐슬은 28일(한국시각) 영국 팔머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의 2018~2019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로 뉴캐슬은 리그 13위(승점 42점)를 유지했다. 하위권이지만, 그래도 강등권까지 내려간 것은 아니다. 약간은 여유가 있다.

이날 경기에 기성용이 나왔다. 후반 29분에 존 조 셸비와 교체돼, 후반 추가시간까지 약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기성용이 최근 5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한 장면. 하지만 그라운드에서 그다지 활약은 하지 못했다.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공을 별로 소유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뉴캐슬른 전반 18분 만에 아요에 페레스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기성용이 투입된 이후인 후반 30분에 상대 파스칼 그로스에게 동점 헤더를 허용하며 승리를 날렸다.

한편,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교체 출전한 기성용에게 5.9점을 매겼다. 이는 뉴캐슬 선수 중 최저점이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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