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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결국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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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했다. 그러나 약간의 온도차이는 있었다. 브라이턴은 무승부도 괜찮았다. 원정경기인데다 토트넘보다 한 수 아래였기 때문. 토트넘은 무조건 승리해야했다. 4위 내에 들어야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갈 수 있다. 브라이턴은 일단 비기면서 잔류 전쟁에 힘을 얻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밀집 수비로 나섰다.
이에 토트넘은 시작부터 브라이턴을 몰아쳤다. 이에 브라이턴은 일단 밀집수비에 치중했다. 그리고 역습을 노렸다.
브라이턴은 전반 38분 날카로운 역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전반 종료 직전 알리의 슈팅이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아쉬운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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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후반 들어서도 파상공세를 펼쳤다. 어쨌든 한 골을 넣어야만 했다. 최전방에 있는 선수들은 변화를 추구하며 브라이턴을 압박했다.
14분 손흥민이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다. 빗나갔다. 1분 뒤에는 트리피어가 패스하고 손흥민이 치고들어갔다. 위협적이었다. 20분에는 로즈가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가 막아냈다. 27분 알더베이럴트의 터닝슛이 그대로 골대를 맞고 나왔다. 31분에는 손흥민이 왼발 터닝슈팅을 때렸다. 살짝 빗나갔다. 33분에도 손흥민의 슈팅이 나왔다. 수비벽에 막히고 말았다.
토트넘은 후반 34분 승부수를 던졌다. 모우라를 불러들이고 얀센을 넣었다. 공격 강화였다. 이어 후반 36분 완야마를 빼고 데이비스를 넣었다.
토트넘의 공세는 계속 됐다. 후반 37분 에릭센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왔다. 얀센이 쇄도했다. 수비수가 걷어냈다.
결국 토트넘은 골을 넣었다. 후반 44분이었다. 에릭센이 날카로운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그대로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골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을 빼고 후안 포이스를 넣었다. 굳히기였다. 그렇게 소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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