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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현장]'손흥민 1도움' 토트넘, 허더스필드 잡고 3위 탈환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9-04-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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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허더스필드를 누르고 3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13일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스필드와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경기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시작했다. 다음 주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대비한 체력 안배 차원이었다.

토트넘은 그동안 뛰지 못했던 선수들을 출전시켯다. 계속 허더스필드를 몰아쳤다. 전반 중반까지 골은 없었다.

전반 24분 토트넘은 첫 골을 넣었다. 완야마였다. 측면에서 패스가 들어왔다. 요렌테가 볼을 잘 흘려줬다. 이를 완야마가 잡고 골키퍼를 제친 뒤 골을 집어넣었다.

2분 뒤 토트넘은 한 골을 더 넣었다. 이번에는 모우라였다. 시소코가 패스해준 볼을 모우라가 달려들며 바로 슈팅, 골을 만들었다.

후반 들어서도 토트넘은 여유있게 경기를 펼쳐나갔다. 상대를 계속 몰아쳤다. 요렌테에게 볼이 집중됐다. 다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허더스필드의 수비벽에 막혔다. 쐐기골을 넣지 못해다.

그러자 허더스필드가 공세로 나섰다. 토트넘의 기동력이 떨어진 것을 노렸다. 카충가와 그랜트 등이 골을 노렸다. 다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스킵과 로즈를 넣었다. 후반 35분 에릭센의 날카로운 중거리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후반 42분 손흥민이 투입됐다. 맨시티전을 위한 리듬 찾기였다.

손흥민이 들어간 1분 뒤 쐐기골이 나왔다. 모우라였다. 2선에서 올라온 볼을 모우라가 잡고 바로 슈팅을 때렸다. 골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토트넘은 한 골을 더 넣었다. 손흥민이 도움을 기록했다. 볼을 잡은 뒤 달려나갔다. 그리고 패스. 모우라가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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