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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전 구단 PR(언론홍보) 실무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9 1차 K리그 아카데미-PR 과정'을 개최했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이번 과정에서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홍보 기획 및 실행 온라인 소셜미디어에서의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위기관리커뮤니케이션의 이해 및 사례분석 등 뉴미디어시대의 홍보기획 및 실행전략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김주호 KPR 사장이 강사로 나서 '프로축구의 PR & Collaboration'을 주제로 특강했다.
연맹은 이번 PR 과정을 포함, K리그 내외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아카데미' 사업을 지속 시행해오고 있다. 크게 경영진 교육과정(CEO, 감독, GM) / 실무진 교육과정(마케팅, PR, 회계, 지자체) / 미래 인재 교육과정(유소년 지도자, K리그 선수, 신인선수, 축구산업)으로 나누어져 있는 K리그 아카데미는, 직급별·분야별로 11개 과정을 개설하여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전문 행정인력 양성과 교육에 힘쓰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외국인, 은퇴선수과정을 새로 추가해 K리그를 구성하는 모든 이들이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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