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현장리뷰]'기성용 결장' 뉴캐슬, 허더스필드에 완승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9-02-24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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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제임스파크(영국 뉴캐슬)=민규홍 통신원]뉴캐슬이 허더스필드를 누르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뉴캐슬은 23일 오후 3시(현지시각)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허더스필드와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기성용은 교체 명단에서 시작했다.

뉴캐슬은 달라져서 돌아왔다. 전반 초반 허더스필드에게 분위기를 빼았겼으나 차츰 차츰 패스 플레이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11분, 뉴캐슬은 알미론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일대일 찬스를 맞았지만 알미론의 날카로운 칩샷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왔다. 이에 론돈이 튕겨 나온 공을 다시 슈팅했으나 다시 한번 골대에 맞고 나갔다. 뉴캐슬은 계속 해서 패스로 공격을 이어나갔다. 전반 18분 골키퍼의 공을 차단한 뉴캐슬은 짧은 패스로 공격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론돈의 슈팅일 옆그물을 맞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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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0분 허더스필드의 토미 스미스가 알미론의 공을 뺏으려다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이후, 뉴캐슬쪽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갔다. 짧은 패스 연계 플레이로 뉴캐슬은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25분, 수비수 맞고 튕겨져 나온 공을 리치가 슈팅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29분, 알미론의 센스있는 돌파로 이은 슈팅이 골키퍼 다리 사이로 빠졌으나 허더스필드의 수비가 걷어냈다.

뉴캐슬이 후반 시작하자마자 결실을 맺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론돈이 골망을 흔들었다. 방향 전환을 통해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중앙에서 패스로 공간을 만들며 슈팅을 만들었다. 분위기는 뉴캐슬쪽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후반 6분, 측면에서 온 공을 페레즈가 슈팅으로 또 한번 득점하며 뉴캐슬은 안정적인 리드를 가져갔다. 후반 27분 왼쪽에서 올라온 측면 크로스를 케네디가 논스톱 발리슛을 때렸으나 골키퍼에 막히며 골대를 맞고 나갔다.

한명이 부족한 허더스필드는 수비하기에 급급했다. 10명이 싸우기엔 너무나 강해진 뉴캐슬이였다.

허더스필드는 마땅한 공격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2골을 허용하며 뉴캐슬에게 패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기성용은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교체되지 않은채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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