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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성남FC 선수단이 2차 전지훈련을 위해 8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성남FC는 고텐바에서 제프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전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나모토 준이치가 속해 있는 SC사가미하라, 51세의 레전드 공격수 나카야마가 소속된 아술 클라로 누마즈 등 J2와 J3팀들을 차례로 상대하며 성남만의 팀컬러를 다지고 'ONE TEAM'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성남은 3월 1일 경남FC와 원정경기로 시즌 개막전을 치르며 홈 개막전은 3월 10일에 성남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 치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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