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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이강인의 경기였다.'
스페인 언론 엘 데스마르케 발렌시아 지역판은 경기 직후 '이것은 이강인의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만 17세인 이 소년은 경기를 편안하게 풀어낼 수 있도록 했다. 드리블은 물론이고 상대 수비를 제치며 기회를 봤다. 공격하고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강인은 국왕컵에서 4경기 연속 선발로 뛰었다. 지난해 10월 1군에 포함돼 32강 원정 1차전에서 83분간 출전했다. 아시아선수 최초로 발렌시아 1군 무대를 밟은 선수로 남았다. 지난달 열린 32강 2차전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았다. 당시에도 선발 출전, 77분간 뛰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16강 1~2차전에서도 선발로 활약하며 팀의 8강 진출에 앞장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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