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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한다.'
중국 언론이 신바람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최종 순위는 미정이다. 한국은 같은 날 필리핀을 3대0으로 꺾은 중국(승점 6·골득실 +4)에 골득실에 밀려 C조 2위에 자리했다. 16일 아부다비에서 펼쳐지는 중국과의 3차전 결과에 따라 조 1위 여부를 결정짓는다.
중국 언론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경기 결과를 신속하게 보도했다. 중국 언론 후푸는 '한국이 키르기스스탄을 1대0으로 꺾었다. 중국과 함께 2연승이다. 두 팀은 마지막 경기에서 1위 자리를 두고 대결한다.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거나, 한국과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한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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