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이 도움을 기록한 뒤 커비와 포옹하고 있다. 킹스메도우(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
[킹스메도우(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한국 여자축구 에이스 지소연(첼시 위민스)이 도움을 하나 기록했다. 팀은 리그컵 4강에 올랐다.
지소연은 9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킹스메도우에서 열린 첼시와 레딩의 2018~2019시즌 FA여자 리그컵 8강전에서 교체로 출전했다. 상대가 2부리그인 레딩인지라 주전 선수들 대부분을 뺀 상황이었다. 지소연은 2-0으로 앞선 후반 35분 교체로 투입됐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지소연은 날카로운 패스와 드리블로 레딩을 흔들었다. 후반 42분 킬패스로 커비의 골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