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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마음으로 왔다."
두바이(아랍에미리트)=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갑자기 오게 됐다.
잘 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그래도 좋은 일이라서 기쁜 마음으로 왔다. 생일에 연락을 받았고, 저녁 비행기로 왔다. 형들이 '계속 같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줬다.
어떻게 팀에 더 잘 녹아들어서 도움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이 더 크다.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
주어진 상황,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다. 그 모습에 소속팀에서도 자리를 잡고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꾸준한 모습을 보여서 좋은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
-필리핀전 어떻게 봤나.
어려운 경기에서 형들이 승리했다. 다 같이 기쁜 마음이었다.
-낙마한 나상호와 연락했나.
나상호 형과 꾸준히 연락했다. 착하고 좋은 선수다. 서로 존중하고, 꾸준히 얘기하고 있다. 축구 말고도 개인적으로도 꾸준히 연락하고 있다.
-몸 상태는 어떤가.
선수로서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다. 언제 경기에 나설지 모르기에 잘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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