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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심 가진 과르디올라 "무리뉴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길 바란다"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8-12-19 09:42


AFP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경질된 조제 무리뉴 감독의 경질을 안타깝게 바라봤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레스터 시티와의 2018~2019시즌 카라바오 컵 8강에서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서 "무리뉴 감독의 경질은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2로 승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날 경질된 무리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감독이 경질되는 건 슬픈 일이다. 상황이 좋지 않을 때 감독들은 외롭다. 난 모두와 가깝게 지낸다. 결과가 좋지 않을 때 축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무리뉴는 강한 사람이다. 최선을 다 하길 바라며, 빠른 시일내에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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