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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중심으로 팀을 꾸릴 것이다."
올레 군나 솔샤르 몰데 감독의 말이다. 맨유는 18일(한국시각) 조제 무리뉴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후임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맨유의 레전드였던 솔샤르 감독이 임시 감독으로 임명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맨유의 가장 큰 고민은 포그바다. 포그바는 무리뉴 감독과의 갈등 속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워낙 가진 것이 많은데다, 비싼 돈을 주고 데려온 선수기 때문에 어떻게든 포그바를 살려야 하는 것이 신임 감독의 숙제다. 솔샤르 감독이 임명되면 포그바를 살릴 수 있을까. 남은 시즌의 주요 포인트 중 하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