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25일 마지막 홈경기 제주전서 울산팬 위한 '미친세일'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8-11-21 08:32



K리그 준우승-FA컵 우승에 도전하는 '명가' 울산 현대의 2018시즌 마지막 홈경기 현장에서 '크레이지 세일'이 진행된다.

25일 오후 2시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울산 구단은 울산 축구 팬들을 위한 '미친 세일'을 마련했다.

울산은 지난 시즌에도 '크레이지 박스'로 온오프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는 '크레이지 세일'을 통해 2010~2017 시즌 유니폼, 트레이닝 의류, 축구화, 가방 등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내놨다. 팬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단 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구단 전체 상품이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된다. 특히 인기 아이템인 유니폼과 트레이닝 의류에는 70%~80% 할인이 적용된다. 의류 외에도 스포츠 가방 및 고급 축구화는 균일가 3만원에 판매돼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는 제주전이 열리는 25일 문수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된다. 판매 품목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난 9월 15일 '동해안 더비' 첫선을 보인 직후 당일 매진을 기록한 '잘가세요' 머플러도 재입고된다. 울산의 승리찬가인 '잘 가세요'를 활용한 재치만점의 머플러는 품절 이후 팬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던 히트 아이템이다. 이번에도 조기품절을 예상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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