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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바쁜 부산 아이파크가 승점 1점 추가에 그쳤다. 부산은 3위로 2위 성남FC(승점 4점)를 추격하고 있다. 남은 경기는 2경기씩이다. 아산 무궁화는 일찌감치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부산은 28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안산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2(2부) 34라운드 홈 경기서 0대0으로 비겼다. 부산은 4연승에서 멈췄다. 부산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면서 승점 55점으로 성남(승점 59)과의 격차는 4점이 됐다.
광주는 홈에서 안양을 맞아 펠리페의 선제골과 결승골에 힘입어 2대1로 제압했다. 광주(승점 44)는 5위를 유지했다. 안양은 승점 43점으로 6위.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정상 K리그2 1위는 다음 시즌 1부리그로 승격 직행한다. 2~4위는 승격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올해는 경찰팀 아산 무궁화가 팀 존폐위기에 놓이면서 2위팀에 직행 승격의 기회가 돌아갈 수도 있는 상황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