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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첫 스플릿라운드, '리그 3위' 울산 현대(승점 56)가 홈에서 '리그 2위' 경남FC(승점 58)와 외나무 혈투를 펼친다.
8월부터 이어졌던 연속골 행진이 6경기에서 멈췄던 주니오가 최근 다시 득점 페이스를 회복하고 있는 것이 울산에겐 호재이다.
또한 지난 33라운드에서 한승규, 박용우, 리차드, 오승훈이 K리그1 베스트11에 뽑혔을 만큼 많은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지난 강원전에 이어 '키즈 파크 2' 컨셉트로 꾸며진다.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유로 번지와 함께 어린이 바이킹, 농구슛, 에어 펀치 등 오락실 게임이 함께 준비된다.석고 방향제 만들기, 조개 공예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와 어린이 에어바운스, 전동차, 사격장 등이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하프타임과 경기 후 뒤풀이 마당에는 울산 출신의 플룻 연주가 서가비씨와 댄스보컬팀의 컬래버레이션 공연도 열려 가을저녁, 축구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