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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A매치 입장권 10월1일 판매개시 '다양한 특별석으로 모십니다'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8-09-28 14:57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치렀다. 0-0으로 비긴 양팀 선수들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수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09.11/



'벤투호'의 두 번째 항해인 10월 A매치 입장권이 10월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10월 A매치는 12일 우루과이전(서울월드컵경기장), 16일 파나마전(천안종합운동장)으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인터파크 티켓은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KEB하나은행은 오전 9시부터 전국 각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10월 A매치에도 축구팬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특별석을 기획했다.

가장 눈에 띄는 자리는 경기당 23석 한정으로 35만원에 판매되는 '프리미엄S'로 지난 9월 칠레전에서 첫선을 보여 발매와 동시에 매진돼 화제가 됐다.

'프리미엄S'는 선수들의 친필 사인 유니폼과 저녁식사가 제공되며 대표팀 버스와 락커룸을 둘러볼 수 있다. 대표팀 선수들과 단체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우루과이전에만 운영되는 '커플펍'도 흥미롭다. 이 좌석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서남쪽 스카이박스에 위치한 테이블석으로 맥주가 무제한 제공된다. 2인 이상만 구입 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인당 15만원이다.

이밖에 대표팀 유니폼과 뷔페를 주는 '프리미엄A(20만원, 우루과이전만 판매)'와 유니폼이 제공되는 '프리미엄B(15만원)' 그리고 나이키 정품 유니폼티셔츠를 제공하는 '선수팬덤존(6만~10만원)'까지 다양한 특별석이 판매된다.


일반석은 2등석 3만원, 3등석과 북쪽 응원석 레드존은 2만원이다. 1등석은 파나마전은 5만원이며 우루과이전은 구역에 따라 4만~6만원으로 가격이 세분화됐다.

할인은 1등석과 2등석 일부에 적용된다. K리그 시즌권 소지자는 1등석과 2등석을 40%, 초·중·고생과 장애인은 2등석에 한해 각각 30%와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모든 할인 혜택은 본인에 한정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시 적용된다.

한편, 경기 당일 현장 판매는 예매 잔여분이 있는 경우 오후 2시부터 각 경기장 매표소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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