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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가이' 조현우(대구)의 모교 선문대의 도약이 화제다.
최근 선문대 축구부 숙소는 싹 달라졌다. 리모델링을 통해 프로팀 클럽하우스에 버금가는 시설이 갖춰졌다. 배경에는 황선조 선문대 총장(63)의 파격적인 지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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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 전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은 올해 선문대 지휘봉을 잡았다. 황 총장은 안 감독이 대학에 꼭 맞는 지도자임을 단번에 알아봤다. 황 총장은 "정당한 절차를 통해 축구부 감독님을 뽑았다. 15명이 지원한 가운데 안익수 감독님을 모시게 됐다. 안 감독님은 축구실력 뿐만 아니라 강력한 리더십, 대학에 맞는 지도자로서 인성교육을 바로 할 수 있는 지도자. 글로벌 역량.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소프트웨어 등 능력을 두루 갖추셨다. '잘 모셨다'고 느끼고 있다"며 엄지를 세웠다. 아산=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