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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즈벡] 송범근 선발 GK, 나상호-황의조-손흥민 스리톱 출격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8-08-27 16:31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2차전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가 17일 오후 인도네시아 반둥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전반 종료 직전 말레이시아에게 추가골을 허용한 송범근 GK가 아쉬워하고 있다.
반둥(인도네시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8.17/

조현우의 빈자리를 송범근이 메운다.

김학범호는 27일 인도네시아 버카시의 패트리어트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허벅지 부상을 당한 조현우 대신 송범근이 선발 골키퍼로 나선다.

골키퍼 외에 명단은 이란과의 16강전과 큰 차이는 없다. 경고 누적으로 이란전에서 출전하지 못한 김민재와 그 빈자리를 메웠던 황현수가 센터백으로 동시에 출격한다. 왼쪽 풀백에 김진야, 오른쪽 풀백에 김문환이 그대로 나선다. 미드필드진에는 이승모와 장윤호가 포진됐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황인범이 나선다. 스리톱에는 나상호-황의조-손흥민으로 변화가 생겼다. 이승우는 후반에 대기한다.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우승 후보' 우즈베키스탄을 넘어야 우승이 보인다. 하지만 김학범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26일 훈련에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1월 23세 이하 대표팀 간의 경기에서 1대4로 패했던 악몽을 복수한다는 각오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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