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와 성균관대, 성균관대와 영남대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32강에 오른 성균관대는 영남대와 충돌하게 됐다. 영남대는 2016년 우승팀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5조 1위로 일찌감치 32강에 진출했다. 최근 우승 혹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냈던 두 팀의 빅매치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용인대와 전주대의 경기에도 눈길이 쏠린다. 두 팀은 최근 연맹전에서 두 차례 격돌해 1승1패를 주고 받았다. 지난해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는 용인대가 2대1로 승리했고, 지난 7월 영광에서 막을 내린 1,2학년 대회에서는 전주대가 2대1로 승리했다.
◇제49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17일)
단국대 5-1 광주대
호남대 1 <4 PK 2>1 명지대
호원대 1-0 경기대
건국대 2 <4 PK3> 2 아주대
광운대 2-0 선문대
홍익대 4-0 김천대
초당대 3-2 대구예술대
성균관대 2-1 청주대
◇32강 대진
안동과학대-고려대
우석대-호남대
송호대-조선대
상지대-건국대
동신대-한양대
수원대-홍익대
남부대-한국열린사이버대
영남대-성균관대
단국대-원광대
배재대-숭실대
호원대-연세대
용인대-전주대
광운대-중앙대
중원대-인천대
초당대-동국대
인제대-울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