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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1(1부 리그) 소속 빗셀 고베가 여섯 번째 외국인 선수 영입에 나섰다.
J리그의 독특한 외국인 쿼터 제도를 활용한 덕분이다. J리그는 외국인 선수 5명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하지만 J리그와 제휴를 맺은 태국, 카타르, 베트남 등 8개 국가의 선수는 '제휴국 쿼터'로 분류, 일본 국적 선수와 동일하게 취급 받는다. 즉, 아흐메드 야세르는 제휴국 쿼터인 만큼 외국인 쿼터에서 제외되는 것이다.
이 매체는 '아흐메드 야세르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새 둥지로 이동한 정우영의 후임으로 빗셀 고베에 왔다. 현재 리그 5위에 오른 빗셀 고베는 다음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 획득을 향한 새 전력을 품에 안게 됐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