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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경기에서 4승 2무의 무패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가 4승 2무의 무패 행진의 달리고 있는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의 돌풍을 리그1위인 전북에게도 보여줄 계획이다.
경남은 지난 맞대결처럼 맞불을 놓기 보다는 선수비 후역습의 전술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후반기 유지훈과 이광진의 가세와 함께, 말컹의 물오른 골감각과 네게바의 K리그의 적응이 끝나면서, 수비가 탄탄하고 공수 밸런스가 좋아지며, 선수비 후역습의 전술로 돌풍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은 전북이 신형민이 경고누적으로 나오지 못하고, 김민재를 포함한 장윤호, 송범근이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며 각 포지션의 공백을 적절히 괴롭힐 계획이다.
괴물 공격수 말컹은 "지난 맞대결에서는 전북에게 속수무책 없이 당했다"며 "최강희 감독과 전북SNS에서 나를 말랑하게 만들고 물컹하게 하겠다고 하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진가를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북 전에 임하는 각오를 남겼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