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기성용 2G 연속 프리시즌 출전, FC포르투전 교체출전

기성용(29)이 뉴캐슬 합류 이후 두 경기 연속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했다.

기성용은 29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의 이스타디우 드 드라강에서 열린 FC포르투와의 친선경기에 후반 17분 존조 셸비 대신 교체 투입돼 2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이 끝난 뒤 곧바로 뉴캐슬로 날아가 2년 계약을 한 기성용은 지난 23일 팀에 합류해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기 시작했다.

지난 24일 헐시티와의 경기에 후반 교체돼 뉴캐슬 데뷔전을 치른 기성용은 나흘 만에 다시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은 지난 경기의 후반 24분보다 다소 이른 시점에 투입돼 적응 시간을 늘렸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우승팀인 포르투와 공방전을 펼쳤으나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진회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