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패 20회차 '축구팬 74%. 전북이 상주 압도할 것'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8-07-19 14:06


국내 축구팬들의 예상은 전북이었다.

케이토토는 21~22일 벌어지는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6경기와 일본 J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0회차에서 국내 축구팬들은 상주(홈)-전북(원정)전에서 원정팀인 전북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74.11%를 획득했고, 양팀의 무승부 예측과 상주의 승리 예상은 각각 15.51%와 10.38%로 나타났다.

K리그 최강 전북, 압도적 지지 받아

상주와 전북(12경기)전에서는 K리그 최강인 전북이 74.11%의 투표율을 기록해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됐다. 18라운드를 마친 현재 전북은 1위(승점 44점)를 달리고 있다. 상주는 9위(승점 22점)에 머물러있다. 전북은 2위 경남(승점 29점)과도 12점 차이를 기록하고 있어, 독주를 진행 중이다.

전북은 상주와의 올 시즌 첫 대결에서도 우월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월 31일 양팀의 맞대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펼쳐진 3차례의 맞대결에서도 2승1패의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상주는 최근 7경기에서 거둔 2승1무4패를 기록했다. 최근 경기력에 비추어볼 때 안방의 이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전북을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서울과 인천의 경기도 관심이 모아진다. 7위(승점 23점) 서울은 12위(승점 10점) 인천의 안방으로 원정경기를 떠난다. 인천은 최근 수비력이 무너지면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천은 최근 4경기에서도 14실점을 기록했다. 결국 인천은 최근 7경기에서 3무4패라는 부진한 결과를 받아들였다. 수비력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최근 7경기에서 3승3무1패로 중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서울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가 될 전망이다.

J리그에서는 가와사키와 빗셋 고베가 가장 높은 투표율 기록


J리그에서는 가와사키(74.37%)와 빗셀 고베(71.39%)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해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뒤이어 FC도쿄(60.10%), 세레소 오사카(57.42%), 삿포로(51.97%), 감바 오사카(49.73%), 베갈타 센다이(45.18%)의 순이었다.

반면 가시마와 가시와(6경기)전은 가시마 승리 예상(39.30%), 양팀의 무승부 예상(34.84%), 가시와 승리 예상(25.86%)로 나타나 가장 승부 예측이 어려운 경기로 평가됐다.

한편, K리그1과 J리그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20회차 게임은 오는 2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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