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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경쟁 보다 팀이 이기는게 우선이다."
"주전 경쟁 보다 팀이 이기는게 우선이다. 박주호 홍 철과 대화를 하고있다. 누가 나가던 좋은 경기력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러시아월드컵에서 홍 철 주세종과 함께 군인 신분으로 나라를 대표한다. 애국가 울릴 때 거수 경례를 한다.
김민우는
"주전 경쟁 보다 팀이 이기는게 우선이다. 자리 경쟁 중인 박주호 홍 철과 대화를 하고 있다. 누가 나가더라도 좋은 경기력하면 된다" 면서 "우리는 손흥민 황희찬을 잘 살려야 한다. 그 스피드를 잘 살리도록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축구 월드컵대표팀이 본격적인 마지막 전술 훈련에 들어갔다. 공수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신태용호는 12일 러시아에 입성했고, 13일 회복훈련을 팬 공개 훈련으로 진행했다. 회복훈련은 강도가 약하다. 러닝, 스트레칭 그리고 볼빼앗기 정도였다. 그리고 교민 등 팬 250여명에게 사인을 해주고 마쳤다. 대표팀은 14일 훈련부터 공수에서 부분 전술 훈련을 통해 경기력의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신태용 감독은 "오스트리아 레오강 훈련캠프로 구상한 경기력의 80%까지 올라왔다"고 했다. 나머지는 러시아 베이스캠프 훈련에서 20%를 끌어올린다. 이제부터 포인트는 컨디션을 잘 유지하면서 팀 조직력을 완성해가는 것이다.
대표팀은 15일 오후 훈련 한 차례, 16일 오전 훈련을 하고 오후에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리는 니즈니 노브고로드로 이동한다. 전세기를 타고 이동한다. 스웨덴은 18일 오후 9시(한국시각)에 벌어진다.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