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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우루과이전 앞둔 살라, 결국 벤치에서 출발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8-06-15 20:17


ⓒAFPBBNews = News1

모하메드 살라가 벤치에서 출발한다.

우루과이와 이집트는 15일 오후 9시(한국시각)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부상 회복으로 기대를 모았던 살라는 결국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살라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어깨를 다쳤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1차전 출전이 기대됐지만, 일단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이집트는 4-2-3-1 카드를 꺼냈다. 최전방에 모흐센이 포진하고, 2선에 와르다, 사이드 트레제게가 선다. 더블볼란치에는 엘 네니와 하메드가 자리하고, 포백은 샤피, 헤가지, 가브르, 파티가 이룬다. 골문은 엘 셰나위가 지킨다.

우루과이는 팀 최고의 무기인 수아레스-카바니를 내세운다. 4-4-2의 투톱으로 나선다. 허리진에는 데 아라스키에타, 베치노, 벤탄쿠르, 난데스가, 포백은 카세레스-고딘-히메네스-바렐라가 이룬다. 골키퍼 장갑은 무슬레라가 꼈다.

앞서 열린 월드컵 개막전이자 A조 첫경기에서는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5대0으로 대파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A조에서 16강에 진출할 팀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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