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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가 중요하다."
일본의 주포 가가와 신지가 굳은 각오를 다졌다.
그는 13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아직 실전은 아니다. 이제부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가가와 신지는 4년 전 브라질에서의 악몽을 잊지 못한다. 당시 일본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가가와 신지는 "마음을 비우고 열심히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13일 '가가와 신지는 일희일비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동료인 나가모토는 가가와 신지가 본래의 웃음을 되찾아 기쁘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