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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아일랜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신태용호가 더블린에서 첫 담금질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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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은 선수들에게 별다른 지시를 하지는 않았다. 다만 훈련을 시작하기 전 "선수들끼리 말을 많이 하는 것만큼 좋은 전술은 없다"면서 의사소통의 중요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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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전북)는 "막내고 어린 나이에 대표팀에 와서 주목받고 있다. 좋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3월 A매치는 월드컵 전 마지막 A매치다. 월드컵이라고 생각하고 뛸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전북에서 수비라인 형들과 많이 발을 맞췄다. 이번 경기에서 좋은 쪽으로 효과가 날 것이다. 6월까지 시간이 있다. 대표팀에서 형들과 뛰는 것이 어떨지 궁금하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