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 공격수 도요다 요헤이가 가와사키와의 맞대결에 특별한 감정을 드러냈다.
도요다는 "(한국은) 일본과 다른 점이 많아 그 점에 익숙해지는 것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있다"며 "팀에 익숙해진 다음 나의 장점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점을 많이 느끼고 있지만 무리해서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그것을 이해하고 적응해 나가고자 노력 중"이라며 "내가 팀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잘 알고 있다. 내일 J리그팀과 경기를 가지고 3월부터 K리그 팀들과의 경기를 가지는데 나 스스로도 많이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와사키전을 두고는 "(울산의) 승리를 위해 내가 알고 있는 가와사키 선수들에 대한 정보, 지식에 대해 울산 선수들과 많이 공유했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