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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4일(한국시각) 스페인 TV프로그램 엘 치링게토 데 휴고네스를 통해 "선수 개인적인 측면이나 과거 모드리치, 베일과 같은 사례를 봤을 때 레알 마드리드가 해리 케인을 원한다면 토트넘은 이를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지금 일어날 순 없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케인 영입을 위해 우리에게 온다면 나는 '케인을 팔 수 없다'고 말할 것"이라며 "케인은 토트넘에 머무르게 될 것이다. 그도 이 결정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케인은 돈으로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