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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마침내 버질 판 다이크를 품었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판 다이크가 리버풀에서 뛰게 됐다. 사우스햄턴과 합의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7500만파운드(약 1000억원). 이는 역대 축구 수비수 이적료 최고액이다. 판 다이크는 등번호 4번을 받았다.
리버풀은 판 다이크에게 18만파운드의 주급을 약속했다. 강력한 공격진에 비해 불안한 수비로 선두권 싸움에 어려움을 겪던 리버풀은 판 다이크 영입으로 고민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