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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적' 일본과의 결전을 앞둔 신태용호가 '재충전'에 나선다.
피로도가 상당하다는 판단에서다. K리거 및 중국, 일본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 모두 시즌 일정을 마치자마자 대표팀에 합류했다. 울산에서 추운 날씨 속에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렀고, 도쿄 입성 후에도 중국, 북한과 힘겨운 승부를 펼쳤다. 토니 그란데, 하비에르 미냐노 코치 합류 후 대표팀이 '휴식과 재충전'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부분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조 팀장은 "잘 쉬는 것이 훈련 이상으로 중요하다는 것"이라며 "호흡을 가다듬고 15일 최종 훈련에서 한-일전 필승 해법을 찾겠다는 각오"라고 했다.
도쿄(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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