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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길호가 두번째 연습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김 감독은 두번째 경기에서도 테스트를 이어갔다. 35분 3쿼터로 경기를 치른 김봉길호는 32명의 선수들을 두루 기용했다. 첫 날 4-3-3 포메이션만 썼던 김 감독은 이날 4-3-3, 4-4-2, 4-2-3-1 등 다양한 전술로 다양한 실험을 했다. 4-3-3을 기용한 1쿼터에는 이상기(포항) 박인혁(보이보디나) 정충근(요코하마FC), 한찬희(전남) 윤용호(수원) 조유민(중앙대), 국태정(전북) 황기욱(투비즈) 황현수(서울) 유영재(고려대), 문명권(연세대)이 나섰다. 4-4-2로 치르 2쿼터에는 김건희(수원) 조영욱, 김한길(서울) 한승규(울산) 최재훈(안양) 이은범(제주), 이 건(안산) 고명석(부천) 정태욱(아주대) 홍승현(대구), 송범근(고려대)가 뛰었다.
4-2-3-1을 쓴 3쿼터에서는 이근호(연세대), 김 신(부천) 윤승원(서울) 이재건(투비즈), 장윤호(전북) 두현석, 박민규(서울) 김동수(오미야) 조성욱(단국대) 박재우(대전), 송범근이 활약했다. 전체적으로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물론 시즌이 막 끝나고 날씨가 추웠던 만큼 정상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AFC U-23 챔피언십이 내년 8월 있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인만큼 선발을 위한 선수들의 열의가 대단했다. 연습경기 임에도 적극적으로 몸을 날렸다. 선수들은 김 감독의 지시대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이었다.
창원=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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