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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대표팀 감독이 오는 12월 동아시안컵 계획을 밝혔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7년 동아시안컵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할릴호지치 감독은 오는 12월 J리그 최종전 이튿날부터 1주일 간 대표팀 합숙을 실시할 뜻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북한, 중국이 참가한다. 4팀이 풀리그를 펼쳐 1위 팀이 우승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한국은 2015년 중국 대회 등 3차례 우승으로 최다우승국 지위를 갖고 있다. 일본은 2013년 한국 대회서 처음 우승했으나 2015년 대회에선 2무1패로 최하위에 그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