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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리그에 진출한 혼다 게이스케(파추카)가 팬의 사인 요청을 무시해 공분을 사고 있다고 일본 축구전문매체 사커다이제스트가 27일 전했다.
사건의 발단은 혼다의 데뷔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혼다는 베라크루스전에 출전해 득점에 성공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경기 후 팬들이 그라운드로 내려와 사인을 요청했으나 혼다가 매정한 표정으로 이에 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멕시코 현지 언론들은 '혼다가 어린이 팬의 사인 요청을 무시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