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VAR, 인천 김동석 '과격 태클' 퇴장 잡았다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7-07-08 20:13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VAR(비디오판독시스템)이 강등권 전쟁에 변수로 떠올랐다.

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대구의 '승점 6점 매치.' 중요한 변수가 생겼다. 후반 3분이었다. 인천 김동석이 대구 김진혁을 향해 거친 태클을 했다. 양발 스터드가 김진혁의 발목, 종아리 부위를 향했다.

다리를 가격당한 김진혁은 그라운드에 쓰러진 채 고통을 호소하면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파울 휘슬은 울리지 않았다. 김진혁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그대로 속행되려던 경기. 중단됐다. VAR 사인이 들어왔다. 판독 결과 퇴장. 주심은 후반 5분 김동석에게 레드 카드를 꺼냈다. 김동석은 그라운드 밖으로 벗어났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