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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비디오판독시스템)이 강등권 전쟁에 변수로 떠올랐다.
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대구의 '승점 6점 매치.' 중요한 변수가 생겼다. 후반 3분이었다. 인천 김동석이 대구 김진혁을 향해 거친 태클을 했다. 양발 스터드가 김진혁의 발목, 종아리 부위를 향했다.
하지만 파울 휘슬은 울리지 않았다. 김진혁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그대로 속행되려던 경기. 중단됐다. VAR 사인이 들어왔다. 판독 결과 퇴장. 주심은 후반 5분 김동석에게 레드 카드를 꺼냈다. 김동석은 그라운드 밖으로 벗어났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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