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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경기가 될 것 같다."
비시즌 미국 투어를 앞둔 마루앙 펠라이니(맨유)가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그는 "큰 팀들과 경기를 하다 보면 동기부여가 된다. 이기길 원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다음 시즌 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솔트레이크 시티 등 5개 도시에서 투어 경기를 치른다. 맨시티와의 '맨더비'는 물론이고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와의 대결도 준비돼 있다.
펠라이니는 "비시즌 투어는 새 선수와 함께할 수 있어 좋다.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된다. 매일 훈련하는 것은 물론이고, 오후 자유시간을 함께 보내기도 한다"며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