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면한 윤보상, 종아리 근육 타박상…4주 아웃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7-06-27 11:45



윤보상이 약 4주간 그라운드에 설 수 없을 전망이다.

광주 관계자는 27일 "윤보상의 부상이 걱정했던 것 보단 괜찮다. 왼종아리 윗 부분 근육에 타박을 입었다"며 "약 4주간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윤보상은 지난 2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홈경기 전반 42분 전남의 최재현과 1대1 과정에서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종아리 타박상을 했다. 경기 당일 골절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이 됐고, 이후 MRI, CT 촬영 등을 통해 정밀 진단을 했다.

부상 부위는 종아리 뿐만이 아니다. 최재현의 무릎 부위에 안면도 맞았다. 광주 관계자는 "얼굴도 부딪히면서 앞니에 금이 갔다"고 했다.

최하위인 12위까지 추락한 광주. '수호신' 윤보상을 부상으로 기용할 수 없게됐다.

한편 광주는 28일 평창알펜시아경기장에서 강원과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대결을 벌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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