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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2017 WK리그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2017년도 WK리그는 5년만에 8팀 체제로 매 라운드 4경기가 동시 개최된다. 인천 현대제철 최인철 감독, 이세은 선수, 이천대교 신상우 감독, 전민경 선수, 구미스포츠토토 이지은 코치, 이동주 선수, 화천KSPO 강재순 감독, 손윤희 선수, 서울시청 박채화 감독, 허빈 선수, 수원시설관리공단 김상태 감독, 곽미진 선수, 보은상무 이미연 감독, 김원지 선수, 경주 한수원 하금진 감독, 곽지혜 선수가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각 팀 선수들이 함께 포토타임에 임하고 있다.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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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2017 WK리그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2017년도 WK리그는 5년만에 8팀 체제로 매 라운드 4경기가 동시 개최된다.인천 현대제철 최인철 감독, 이세은 선수, 이천대교 신상우 감독, 전민경 선수, 구미스포츠토토 이지은 코치, 이동주 선수, 화천KSPO 강재순 감독, 손윤희 선수, 서울시청 박채화 감독, 허빈 선수, 수원시설관리공단 김상태 감독, 곽미진 선수, 보은상무 이미연 감독, 김원지 선수, 경주 한수원 하금진 감독, 곽지혜 선수가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각 팀 감독과 선수들이 함께 포토타임에 임하고 있다.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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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8개구단 감독들도, 선수들도 한목소리로 '1강' 인천 현대제철의 우승을 점쳤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1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7년 IBK기업은행 WK리그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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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2017 WK리그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2017년도 WK리그는 5년만에 8팀 체제로 매 라운드 4경기가 동시 개최된다. 인천 현대제철 최인철 감독, 이세은 선수, 이천대교 신상우 감독, 전민경 선수, 구미스포츠토토 이지은 코치, 이동주 선수, 화천KSPO 강재순 감독, 손윤희 선수, 서울시청 박채화 감독, 허빈 선수, 수원시설관리공단 김상태 감독, 곽미진 선수, 보은상무 이미연 감독, 김원지 선수, 경주 한수원 하금진 감독, 곽지혜 선수가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각 팀 감독들이 함께 포토타임에 임하고 있다.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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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현대제철 감독, 신상우 이천대교 감독, 박채화 서울시청 감독, 이미연 보은상무 감독, 김상태 수원시설관리공단 감독, 강재순 화천KSPO 감독. 이지은 구미 스포츠토토 코치, 하금진 경주한수원 감독 등 8개팀 감독과 선수 대표로 이세은(인천 현대제철) 전민경(이천대교) 허빈(서울시청) 김원지(보은상무) 곽미진(수원시설관리공단) 손윤희(화천KSPO) 이동주(구미 스포츠토토) 곽지혜(경주한수원) 등이 참석했다.
새시즌 우승 예상팀을 묻는 질문에 8개 구단중 6개 구단 감독이 지난해 통합 4연패 역사를 쓴 '1강' 인천 현대제철을 지목했다. 하금진 경주 한수원 감독은 수원시설관리공단을, 이지은 구미스포츠토토 코치는 인천현대제철과 이천대교 '2강'을 우승후보로 꼽았다. 선수들 역시 이구동성이었다. 7개 구단 선수들이 인천 현대제철의 우승을 점쳤다. '전통의 강자' 이천대교와 올시즌 '폭풍 영입'을 한 수원시설관리공단 등을 강력한 도전자로 꼽았다.
최인철 인천 현대제철 감독 역시 '통합 5연패'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우승 부담감은 있지만 그 부담감이 우리 팀을 더 강하게 만든다. 목표는 리그 우승과 통합 5연패"라고 명시했다. "작년까지 28라운드였지만 24경기를 했다. 올해는 8개팀이 28경기를 치른다. 스쿼드가 두터운 팀들이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 28경기 중 승점 80점 이상을 꼭 따고 싶다"고 말했다. 승점 80점을 따기 위해서는 27승 이상이 필요하다. 최 감독의 독려에 '에이스' 이세은 역시 "다 이겨야 승점 80점을 넘는다. 언제나 목표는 높게 가져가야 한다. 감독님의 생각을 선수는 따라야 한다. 꼭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차게 화답했다.
올시즌 개막은 지난 시즌보다 한달 가량 늦어졌다. 여자축구 A대표팀의 평양 아시아축구연맹(AFC)아시안컵 최종예선(3~11일) 훈련 및 대회 일정을 위해 리그 차원에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올시즌 WK리그는 호재가 많다. 신생팀 경주 한수원이 창단됐다. 충남 일화 해체 이후 5년만에 숙원이던 8개 팀 체제를 구축했다. 지난해까지 7개팀으로 파행운영됐던 리그의 정상적 운영이 가능해졌다. 지난 시즌까지 한국여자축구연맹의 협조하에 일시 연고지를 확보했던 보은 상무는 보은군-상무여자축구단 연고 협약에 따라 정식 연고지로 안착됐다. 지난 시즌까지 월요일 경기 외 주중경기는 목요일에 진행됐으나, 올 시즌부터는 금요일에 경기가 치러진다. 금요일 저녁, 보다 많은 여자축구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스타플레이어들의 이동도 눈에 띈다. 지난 시즌 일본 고베 아이낙에서 뛴 조소현과 뉴욕 웨스턴에서 뛴 전가을이 임대계약을 마치고 '원소속팀' 현대제철에 복귀했다. 수원시설관리공단은 현대제철에서 김나래, 화천KSPO에서 김수연, 이천대교에서 이현영 등 국가대표급 에이스들을 영입했다. 화천KSPO 역시 '국대' 출신 송수란, 이정은 등 공수에서 '젊은피'를 보강했다. 구미 스포츠토토는 인천 현대제철 공격수 유영아 영입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근간, 2017년 WK리그의 막이 오른다. 14일 오후 7시 인천현대제철-구미 스포츠토토(인천 남동경기장), 수원시설공단-서울시청(수원종합운동장), 보은상무-경주한수원(보은종합운동장), 화천KSPO-이천대교(화천생체주경기장) 등 4경기가 일제히 펼쳐진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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