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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2017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착용하게 될 새로운 유니폼 '서울 인 서울(Seoul in Seoul)'을 공개했다.
FC서울과 공식 Kit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서울 인 서울'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연고로 하는 FC서울의 자부심을 품고 있다.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남산, 서울 N타워, 63빌딩 등 서울시의 아름다운 랜드마크와 스카이라인을 이미지화 하여 유니폼 안에 담았다.
FC서울은 K리그 클래식에서 주로 원정경기를 통해 착용할 또 다른 새로운 유니폼도 공개했다.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한 상의에는 FC서울의 컬러인 블랙·레드 스트라이프가 장식된 가슴 부분이 주요 포인트다.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우승팀 FC서울은 황금 패치들을 가슴과 팔 부분에 추가하여 챔피언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FC서울은 블랙과 화이트 두 종류의 하의를 활용해 다양한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FC서울은 13일 낮 12시부터 FC서울 공식 온라인샵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현장 구매는 각 대회의 개막에 맞추어 ACL용 유니폼은 18일, K리그 어웨이 유니폼은 3월 1일부터 FC서울 공식 상설매장 'FC서울 팬파크'(월드컵경기장역 2번 출구 앞)에서 가능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