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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리그 챌린지(2부리그)가 오는 3월 4일(토) 개막해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6일 2017 K리그 챌린지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개막전은 3월 4일(토) 오후 3시 성남(성남-부산)과 안산(안산-대전)에서 열리며, 5일(일) 오후 3시에는 안양(안양-수원FC)과 부천(부천-서울E), 창원(경남-아산)에서 3경기가 동시에 펼쳐진다.
연맹측은 "정규 라운드 일정은 약 20여개의 조건을 대입해 산출한 일정 가운데 가장 균형 있고 공평한 스케줄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조건으로는 ▲동일팀과 경기 후 일정기간 리턴매치 불가 ▲홈 또는 원정경기 연속 3회 미만(단, FIFA U-20 월드컵 대회 개최지 연고 구단은 가능 범위 내 연속 원정경기) ▲각 팀별 주말(공휴일 포함) 홈경기 횟수 최대한 동일 배정 ▲주말(토/일) 홈경기 분산 개최 ▲월요일 경기 균등배정(각 팀별 홈경기 2경기, 원정경기 1~3경기 내 지정) ▲이동거리 최소화 등이며, TV중계 편성도 고려됐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