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이천 대교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실천에 나선다.
대교 선수단 및 관계자들은 28일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일대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9년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 대교 선수단은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을 일일이 찾아 다니면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연탄은 OB맥주, (주)대교에듀캠프, (주)대교에듀피아, (주)대교CNS, (주)대교D&S, 크리스탈와인그룹, (주)크리스탈원, 강원심층수 등 여러 회사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진행된 호프데이 행사와 수익금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로 이어져 의미를 더한다. 올해는 선수단 및 관계자 외에도 서포터스 및 이천시 체육지원센터 및 체육회 임직원 약 20여명이 동참해 연탄 3000장을 나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