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북한 감독, 2018년 3월까지 계약 연장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6-12-12 10:05


ⓒAFPBBNews = News1

예른 안데르센 감독이 북한 대표팀과 계약을 연장했다.

노르웨이 일간지 베르덴스 강은 12일(한국시각) '안데르센 감독이 북한 축구협회와 재계약을 했다'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안데르센 감독의 계약은 2018년 3월 31일까지다.

안데르센 감독은 지난 5월 1일 북한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안데르센 감독 부임 후 북한은 A매치 6승1무1패를 기록했다. 2017년 동아시안컵 본선 진출 티켓도 획득했다. 북한은 안데르센 감독 지도 아래 2019년 아시안컵 예선과 동아시안컵 본선을 치를 계획이다.

안데르센 감독은 "내년 동아시안컵에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과 대결을 한다.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시안컵에서도 본선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스포츠기자의 현장 생중계 '마감직전 토토'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